맥북 M1을 구입했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액정에 뭍은 지문, 유분, 얼룩을 지우기가 쉽지 않아요. 구글 검색을 해봐도 공식 홈페이지에는 분무기를 이용해서 극세사 천에 물을 적시고... 설명대로 해봤지만 별로 신통치가 않았어요. 그러다 쉽게 맥북의 액정을 닦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는 극세사 천입니다.
맥북 M1 에어의 액정은 무엇이 다를까?
애플이 적용한 고밀도 디스플레이가 즉,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말 그대로 고밀도답게 액정의 감촉(?)이 다릅니다. 지문이 묻기도 쉽고 특히 카메라가 있는 액정의 중앙 부분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 시간 사용하다 보면 그 부분이 지문으로 얼룩덜룩해져 있습니다. 노트북 열 때도 조심해서. 가장자리만 닿게 해서 열어야 해요. 맥북 에어의 액정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맥북 에어의 액정은 지문에 의한 얼룩에 굉장히 취약하다.
- 맥북 에어의 액정은 휴대전화의 비슷하면서 다르다.
- 휴대전화의 액정은 안경 닦게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맥북 에어의 액정을 안경 닦게로 닦아보면 마찰이 심해서 손에 힘도 많이 들게 되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각종 애플 제품들 화면 청소하는 법
MacBook, MacBook Pro 또는 MacBook Air의 화면을 청소하려면 먼저 컴퓨터를 종료하고 전원 어댑터를 뽑습니다. 보풀 없는 부드러운 천에 물만 적셔 컴퓨터 화면을 청소합니다.
안경 닦기, 극세사 천에 물을 묻혀서 닦아봤습니다. 전혀 도움이 안 됐어요. 손가락 끝 유분에 의해 생긴 얼룩이 더 번지기만 하더군요.
물도 필요 없는 가장 좋은 방법
다이소에서 1000원에 3개씩 파는 극세사 행주가 있어요. 가끔 거리에서 홍보물로 나눠줄 때도 있고 주민센터에 비치돼서 방문하는 주민들이 가져가게 하는 판촉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놀라운 점은 모든 제품에 거의 빠지지 않고 'Made in Germany'가 인쇄되어 있다는 것이죠.
이 극세사 행주를 이용해서 맥북 액정의 얼룩을 제거할 때 좋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물을 적실 필요가 없다.
- 부드럽게 닦인다.
마무리
M1맥북을 구입해서 사용한 지 막 1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도움이 될 것들. 새로 알게 된 내용들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5년 넘게 윈도만 사용하다가 맥으로 넘어왔는데. 큰 불편함은 없네요. 액정은 극세사 행주 사용하세요. 저는 반잘라서 들고 다닙니다.
아래 맥북 사용기, M1 맥북의 장단점 공유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2022.11.04 - [생활정보] - m1 맥북 화면 닦기 두가지 방법
m1 맥북 화면 닦기 두가지 방법
맥북 화면을 닦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극세사 천을 이용하는 포스팅을 예전에 썼어요. 시간이 지나고 꼭 지문 등의 유분이 남는 경우가 아니라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을 때는 이 방법이 효과적
ji.rotcha.kr
M1맥북 에어 로즈골드 두 달반 사용 후기(난 평생 윈도우만 썼다) 장점과 단점
맥북을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기계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저가형 레노버 노트북을 들고 장기출장을 다녀왔어요. 역시 모빌리티, 들고 다니기 가장 편한 것이 가장 노트북 컴
no.rotcha.kr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3년도 서울시 '청년월세' 신청하기 - 최대 월 20만원 지원 (0) | 2023.05.01 |
|---|---|
| 지하철에서 맥북에어 사용해보기 (화웨이 휴대폰으로 인터넷 연결) (0) | 2021.05.06 |
| 비트코인을 통해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 (0) | 2021.04.20 |
| 구글 크롬에 공룡이 산다고? 귀여운 공룡 게임 하는 법 (0) | 2021.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