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1 JTBC 괴물,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이 되어야만 한다면 동생을 잃은 이동식(신하균) 경사. 대한민국 경찰청장을 아버지로 두고 있는 한주원(여진구) 경위. 얽히고설킨 복잡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16화를 끌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연쇄 살인마를 검거하기 위해 이동식은 괴물이 돼서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옮깁니다. 누가 범인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누가 범인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결국 그답을 찾게 되는데, 그 얽혀있는 실타래들이 술술 풀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동식과 한주원의 이해와 상충이 매회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가까워졌다 느슨해졌다를 반복합니다. 긴장을 고조시켰다가 다시 서로를 믿을 수없는 존재로 만들어리고 다시 파트너로서 둘도 없는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식이죠.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뭉쳐야한다 강력한 외부의.. 2021. 4. 11. 이전 1 다음